보통 쌀에 찹쌀과 귀리를 섞어 먹는 중인데
모처럼 이게 보이길래 전기압력밥솥에
넣고 섞어먹었더니 씹히는 맛도 좋고
기존 밥맛을 더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 적은 안동미인쌀(안동추인)은
기존 밥까지 사막화시키는 하향평준화 쌀이라고 평가했는데
이 흑미는 상향평준화시키는 쌀이라고 할수 있겠다.
이마트치고는 가격을 싸게 파는 편이다.
난 훨씬 비싸게 팔줄 알았는데
가격이 10,800원
상품평을 보니 누구는 1년을 넘게 먹겠다고 적어놨는데
조금 오버스럽다고나 할까? 하루 한끼만 먹어도 1년은 못먹을것 같은데
가로 8cm 세로 4.5cm 컵으로 잡곡 6.5컵 찰흑미 0.5컵하면
대충 밥7그릇이 나오는데 하루 2끼 기준으로 계산하면
3일 1끼 먹는셈인가? 이걸 365일하면? 계산하기 귀찮다.
요새 적두(팥)이랑 흑미 감자 가격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적두가 모처럼 싸다 싶어서 캡쳐해놨더니
어느새 다 팔렸는지 상품자체가 사라져버렸다.
캐나다산 적두 5kg이 중국산 적두 5kg보다
싸다 싶어서 오래갈줄 알았는데
다팔렸는지 비싸게 생각되던 중국산 적두를
그 업체에서 팔고 있더라
위에 캡쳐화면 올린 제품이 바로 그 제품이었다.
몇년전에 팥가격 비싼거 보고 놀라서 최근에 검색해서
싸다 싶은게 저거였는데 물론 저기보다 약간 비싼 제품을
찾아내긴 했지만 또 언제 사라질지 몰라 불안하긴 하네
적두(팥)으로 팥빵이나 팥도너스
아니면 모나카 비슷한 팥음식
그도 아니면 팥시루떡도 만들어볼수 있으니
구매하면 후회는 안할것 같다.
만들어먹는게 번거로워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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